카테고리 없음

서귀포 맛집 BEST <제주미향>

미스터영대 2024. 9. 26. 11:42

서귀포 맛집 BEST <제주미향>

 

제주여행 일정으로 중문관광단지를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일정을 마치고 식사를 할 시간이라 주변 식당들을 찾아보았죠.
마침 근처에 갈치와 다양한 해산물을 판매하는 곳이 있어 방문하게 되었는데 재료도 신선하고 맛도 일품이라 기억에 남더라고요.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서귀포 맛집인데 여러분들에게도 소개해드립니다.

서귀포 맛집 : 제주미향 중문본점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천제연로 99 제주미향 중문본점
전화번호 : 064-738-8588
영업시간 : 매일 09:30 ~ 21:30 브레이크타임 15:30 ~ 16:00
주문메뉴 : 통갈치구이스페셜 4인 105,000원

서귀포 맛집은 규모는 꽤나 컸는데요.
전용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편안하게 주차할 수 있어요.
넓고 자리도 넉넉하니 걱정할 필요 없었죠.

홀 내부로 들어가면 통 창문으로 보는 제주의 풍경이 너무 좋았는데요.
자리도 넓고 테이블도 많아 인원이 많아도 거뜬할 것 같아요.
깔끔하게 잘 관리되어 있어 식사하기에도 불편함이 없었어요.

서귀포 맛집은 갈치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산물들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그중 여러 음식들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세트메뉴들도 있으니 가성비가 아주 좋아요.
저희는 통갈치구이스페셜을 주문했는데 구성이 아주 뛰어났답니다.

음식들이 줄줄이 나오기 시작하더니 금세 테이블을 가득 채웠는데요.
종류가 워낙 다양하니 무엇을 먼저 먹어야 하나 싶었죠.

밑반찬들도 참 깔끔하니 맛이 훌륭했는데요.
서귀포 맛집의 감자조림은 적당하게 조려져 부드러움과 담백함이 매력적이에요.
오징어 젓갈은 어느 음식과도 궁합이 좋았는데 감칠맛을 더욱 끌어올려 주었죠.
양파 장아찌는 짜지도 않고 개운해서 입을 리프레쉬 시켜주는 느낌이었는데 역시 다른 음식들과 먹으면 궁합이 훌륭했어요.

세트에는 갈치회가 포함되어 있는데 처음 먹어보는 갈치회라 궁금하면서도 기대가 되더라고요.
비린 맛은 전혀 없었고 매우 부드러워 입안에서 살살 녹더라고요.
저는 톡 쏘는 와사비와 먹는 걸 가장 좋아했는데 와사비의 풍미가 곁들여지니 최고였어요.

전은 도토리 전이라고 하는데 도토리가 들어가서 그런지 식감이 쫀득쫀득하더라고요.
그냥 먹으면 본연의 고소함이 매력적인데 간장 양념을 곁들이면 감칠맛이 더욱 살아나요.

시원하고 개운한 서귀포 맛집의 미역국은 성게가 들어가 있었어요.
국물 자체가 워낙 깔끔해서 속을 참 편안하게 해주었는데 아침 식사로도 아주 좋을 것 같아요.

성게가 아주 듬뿍 들어가 있어 바다의 향이 가득한데요.
한번 먹으면 자꾸만 먹게 되는 맛이라 어느새 그릇째로 들이켜고 있더라고요.

또 하나의 별미는 서귀포 맛집의 전복 버터구이인데요.
큼지막한 전복과 버터가 만나니 그야말로 환상의 짝꿍이었죠.
쫄깃쫄깃한 식감과 전복 특유의 향이 버터와 만나니 시너지가 장난 아니었는데요.
씹을 때마다 입안을 감싸는 풍미가 그야말로 대박이었죠.

성게 미역국과 라이벌이었던 서귀포 맛집의 해물 뚝배기는 각종 해산물이 가득 들어가 있어요.
종류가 많은 해산물을 각자의 매력이 특출나니 골라 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해물 베이스라 속을 풀어주는 국물은 일품인데요.
이거는 술 안주로도 해장으로도 최고일 것 같더라고요.
또 재료들도 신선해서 맛도 끝내주었어요.

오늘의 주인공 갈치는 늠름한 자태를 뽐냈는데요.
긴 접시에 가득 찰 정도로 크기가 컸어요.
손질은 직원분들이 전부 도와주셨기 때문에 편하게 먹을 수 있었는데 워낙 세세하게 발라주시니 잔가시 하나 없었답니다.

입안에 넣는 것만으로 고소함이 가득 느껴지는 갈치구이는 역시 제주 갈치다웠어요.
미리 간이 되어 있기 때문에 짭자롬한데 밥 반찬으로 먹기 딱 좋아요.
입맛 없을 때 갈치 하나면 한 끼 식사는 걱정 없겠더라고요,

고등어조림은 묵은지가 들어가는 게 특징이에요.
묵은지가 들어가 깔끔함과 감칠맛이 더욱 살아났는데 비주얼부터가 너무 먹음직스러웠어요.

고등어 역시 통통하니 살이 꽉 차 있는데 간이 잘 베어져 있어 밥이랑 먹기 너무 좋았는데요.
꼬들꼬들한 식감이 매력적이에요.
거기에 맵고 칼칼한 양념과 묵은지까지 더해주면 감칠맛이 폭발하는데 그야말로 밥도둑이 따로 없었답니다.

우연히 방문했던 곳인데 숨겨진 맛집을 발견한 것 같아 너무 만족스러웠는데요.
가격이면 가격, 맛이면 맛, 서비스면 서비스 무엇하나 빠지는 게 없이 완벽했어요.
함께 방문한 일행들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곳인데 다음에도 재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들더라고요.
여러분들도 기회가 되면 꼭 방문하셔서 즐거운 식사를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