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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맛집 BEST < 갈치바다 >

미스터영대 2024. 4. 4. 10:47

제주도를 여행하면서 항상 설레었던 것이 식사 메뉴 정하는 것이었는데요.
일행들과 통했던것은 바다를 보며 먹을 수 있는 제주 맛집으로 찾아보는것이었어요.
수많은 검색 결과 오션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향토음식점으로 다녀오게되었습니다.

제주 맛집 : 갈치바다
주소 : 제주 제주시 애월읍 애월로 15-1 1층 갈치바다 애월점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00
전화번호 : 0507-1490-0734
주문메뉴 : (4인)통갈치구이,조림 한상세트 129,000원

가게 뒷편으로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었지요.
탁 트인 시야감은 물론 굉장히 넓어 좋았고 나가실 때는 차번호만 말씀하시면 되니 참고하셔요.

에메랄드빛의 예쁜 바다의 잔잔한 파도소리는 눈을 절로 감게 만들었답니다.
넓은 탁 트인 시야와 개방감은 제 마음을 설레게 하였지요.

식당 중앙쯤에 셀프바가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반찬 뚜껑도 잘 닫아져 있었고 집기류 정리도 완벽해 믿고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테라스공간이 있어서 마치 카페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키더라고요.
폴딩도어를 열어 놓으셔서 탁 트인 오션뷰와 개방감은 기분을 절로 업시켜주었답니다.

한 쪽으로는 유아용 식탁의자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청결한 위생상태로 관리를 해주셔서 아기들을 데리고 오는 가족단위 팀들에게 편하게 쓰일 수 있겠더라고요.

자리에 앉자마자 마음이 급해져 메뉴판부터 읽어보았습니다.
가성비좋은 세트 부터 다양한 사이드 메뉴까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한 눈에 보기 편했지요.

열을 맞추어 나온 네모난 접시가 귀여워 사진부터 찍게 했는데요.
정갈하게 담김 밑반찬은 저희의 입을 심심하지 않도록 해주었어요.

눈으로만 보아도 오징어젓갈의 찰짐이 전해져 구미를 확 당기게 해주었죠.
자극적이지 않은 양념은 어느 음식과도 잘 어울리겠더라고요.

마카로니콘샐러드는 하나씩 집어먹으니 순식간에 사라져버리더라고요.
마요네즈가 많이 들어가지않아 느끼하지 않았고 담백함이 최고였답니다.

어묵볶음은 길게 채 썰어진 듯한 모양새가 눈을 즐겁게 해주었는데요.
달콤 짭쪼름함이 밥이 절로 생각났답니다.

빈틈없이 차려진 제주 맛집의 테이블을 보고 있으니 웃음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푸짐하게 차려진 음식들의 맛깔난 향기에 뱃속이 요동치기 시작하더군요.

보글보글 끓으며 나온 전복해물뚝배기의 비주얼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는데요.
푸짐한 해산물을 보고 있으니 순간 해물탕인지 헷갈릴정도 넉넉했습니다.

큼지막한 전복이 통째로 들어있었는데 보고만 있어도 힘이 불끈 솟는 것 같았어요.
시원한 감칠맛이 배어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었고 씹을수록 담백하더라고요.

도톰하고 긴 길이의 압도적인 비주얼의 통갈치구이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노릇하게 구워내어 고소한 풍미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벨 누르시면 직원분이 들고가셔서 가시를 손질하여 먹기 편하게 내어주시더라고요.
저희는 오로지 제주 맛집의 음식에만 집중할 수 있어 만족했답니다.

밥 한 숟가락에 커다란 살코기를 올려 한 입 가득 먹어보았어요.
입 속에서 사르르 녹는 것이 이 순간만큼은 부러운 것이 없었답니다.

달달한 버터향을 내뿜는 제주 맛집의 전복구이입니다.
짭쪼름이 적당하여 계속 당기는 맛이었고 고소한 풍미가 입에 착착 붙더라고요.

함께 나온 간장소스에 찍어서 먹어보았더니 감칠맛이 상당했습니다.
전혀 짜지 않아 본연의 담백하고 고소함을 업그레이드 시켜주었지요.

대망의 주인공인 갈치조림의 비주얼은 화려함 그 자체였죠.
통문어, 모시조개, 순살칼치, 새우, 버섯 등 푸짐하게 들어있어 눈이 휘둥그레졌답니다.

제주 맛집의 문어는 한 번 데쳐서 나와 조금만 더 졸여서 먹으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탱글탱글한 육질은 구미를 확 당겨주었어요.

직원분께서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주셨는데 자르는 소리가 시원시원 하였답니다.
통통한 살점들을 보고만 있으니 마음이 급해지기 시작하더라고요.

양념에 잘 졸여진 문어다리를 먹어보니 쫄깃함과 부드러운 식감이 공존하였답니다.
씹을수록 느껴지는 문어의 풍미와 단맛은 엄지가 절로 올라갔지요.

통통한 몸통살이 인상적이었던 제주 맛집의 새우의 자태에 기대감이 급 폭발하기 시작했죠.
생각보다 큼지막해서 껍질을 벗기고 먹는 재미까지 있었답니다.

식사를 하는 동안 제일 놀랐던 점이 갈치조림에 들어간 생선이 순살이라는 점이었는데요.
편하게 먹을만큼 덜어내서 먹기만 하면 되니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살점이 부드러워 숟가락으로 듬뿍 떠서 먹으니 특유의 향이 퍼지더라고요.
자극적이지 않은 양념과 조화롭게 어울려 환상적이었습니다.

밥 한 숟가락에 맵칼한 살점을 듬뿍 올려서 먹으니 달달하니 감칠맛이 예술이었답니다.
짭쪼름한 국물에 중독되어 연신 숟가락으로 떠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무의 크기가 꾀 컸는데도 적당하게 잘 익어 식감이 아주 부드러웠는데요.
양념 국물을 가득 머금어 밥과 비벼먹으니 딱이었습니다.


다양한 구성의 푸짐한 세트메뉴는 푸짐하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어 가성비 최고였던 제주 맛집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