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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근처 맛집 Best <제주정지>

미스터영대 2023. 12. 1. 15:12

제주공항 근처 맛집 Best <제주정지>

 

오늘 소개해드릴 제주공항 근처 맛집은 용두암 해안도로 쪽에 위치한 제주정지란 식당이에요.
생물갈치를 사용하기 때문에 굉장히 훌륭한 퀄리티의 한정판매 통갈치조림을 드실수있는 곳입니다.

제주공항 근처 맛집 : 제주정지
주소 : 제주 제주시 서해안로 480 노블하우스
영업시간 : 09:00 ~ 21:30 브레이크타임 15:30 ~ 17:00
전화번호 : 064-711-0810
주문메뉴 : 통갈치조림(4~5인) 175,000원

전용 주차장을 미리 체크해두어 망설임 없이 진입해 파킹까지 수월하게 마쳤어요.
라인이 따로 그려져 있지 않아 초보자인 분들도 어렵지않게 차를 댈 수 있겠더라고요.

현재 오픈 28주년을 맞이하여 통갈치조림을 주문하면 통갈치구이가 서비스로 나오는 대박 이벤트까지 진행중입니다.

입구 한켠에는 제주공항 근처 맛집답게 유명한 셀럽들의 사인들이 여기저기 걸려있었어요.
한눈에 봐도 여긴 찐이라는걸 느낄수 있었죠.

참고로 이 식당의 오픈 시간은 오전 8시 30분이고 저녁 9시 30분까지 식사를 할 수 있는데요,
저와 일행들은 오후 5시 15분 무렵에 식당에 방문해 이른 저녁을 먹었습니다.
휴게 시간에 매장 청소를 한번 하시는지 갓 오픈한 것처럼 청결함을 볼 수 있었죠.

자리에 앉으니 메뉴판 책자를 가져다주셨어요.
단품보다는 세트 메뉴가 더 끌렸기 때문에 통 크게 주문해보았습니다.

메인 메뉴만 나오는게 아니라 수육이나 게장, 탕수육, 생선구이 등 부요리가 탄탄하게 잘 나오는 편이었는데요,
밑반찬까지 포함하니 벌써 상이 빼곡해질 정도였죠.

레몬이 들어가 있어 그런지 비린내가 적고 끝맛까지 깔끔했던 제주공항 근처 맛집의 간장게장입니다.
살도 탱글하니 기깔났는데 국물도 맛있어서 밥도둑이 분명하더군요.

그리고 세트에 포함된 흑돼지수육은 육즙이 가득한 비주얼만 봐도 군침이 돌았습니다.
파채와 함께 먹음직스럽게 플레이팅이 되어 나와요.

고기 한점에 파채를 푸짐하게 싸서 드시면 맛있게 드실수 있어요.
부드러운 식감과 아삭한 식감의 합도 좋고 맛의 조합은 더 말할거 없이 최고였죠.

보통 식사 전에 따뜻한 국물을 먼저 먹는 습관이 있어 미역국부터 들어보았어요.
성게알과 팽이버섯이 들어가 있어서 고소하면서도 깊은 맛이 올라오더군요.

해산물 위주라 비리거나 텁텁할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너무 깔끔하고 담백했는데요,
국 한입에 다음 메뉴까지 기대하게 되는 그런 곳이었답니다.

부요리로 제공되었던 제주공항 근처 맛집의 옥돔이에요.
일반 생선구이와는 조금 다른 특색이 있어서 호기심이 솟아올랐던 음식이였죠.

바삭한 튀김옷과 매콤달콤한 양념 소스가 생선의 매력을 한껏 더 살려주었는데요,
부드럽고 촉촉한 살점까지 함께 먹으니 그야말로 완벽했습니다.

엄청난 길이에 놀랄 수밖에 없었던 구이에요.
현지에서는 토막이 아니라 통마리 그대로 먹는게 역시 국룰이죠.

본격적으로 먹기 전 식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가시부터 발라내 주었습니다.
오히려 한마리가 그대로 나오니 가시 위치를 잘 알 수 있어서 빠르게 손질할 수 있었어요.

그렇게 열심히 발라내어 준 살코기를 밥과 함께 먹어보았는데요,
맨밥에 갈치만 올렸는데도 완성도가 상당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입맛을 확 사로잡더군요.

제주공항 근처 맛집의 해물철판조림은 비주얼부터 압도적이라 영접하면 다들 놀랄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전복을 비롯해 다양한 해산물까지 고루고루 즐길 수 있는 구성이라 몸보신에도 제격이었죠.

모든 재료가 한 마리 온전히 들어간다는 점에서 퀄리티는 설명이 필요 없었습니다.
산물 같은 경우 신선함이 눈으로도 느껴지더라고요.

문어를 손질해서 국물에 다시 퐁당 담가주었는데요,
잘 스며들 수 있도록 조금 더 졸여준 뒤에 다시금 건져 먹었는데요,
쫄깃한 식감이 이에 착착 달라붙듯이 휘감겨서 정신없이 손이 가더군요.

빨간 양념을 많이 머금은 조각일수록 매콤함과 함께 감칠맛이 더욱 풍부했어요.
사실 날씨가 더워 시원한 음식이 땅길 법도 했는데 이열치열 작전으로 매운 음식 덕분에 오히려 개운해지는 효과도 있었습니다.

나중에는 밥에 국물을 얹어 말아 먹을 정도였으니 제가 이 조림에 얼마나 푹 빠져들었는지 느껴지실 것 같아요.

갈치, 전복 그리고 딱새우와 조개까지 야무지게 다 건져 먹었더랬죠.
저처럼 해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는 점에 확 끌릴 수밖에 제주공항 근처 맛집이에요.

버섯과 파 그리고 무까지 적절히 콜라보 되어 있어 다채로운 매력이 가득했습니다.
먹다 보니 콧잔등에 땀이 약간 맺히기 시작했지만 중독성이 있어 끊임없이 손이 향했죠.

4인 방문객인데다가 다들 잘 먹는 편이었는데요,
아무래도 양이 푸짐하다 보니까 전복도 인당 여러마리씩 공평하게 잘 먹을 수 있었어요.
저 같은 경우 굳이 자르지 않고 통으로 먹는게 그렇게 좋더라고요.

새빨간 양념에 푹 졸여진 어종입니다.
속재료가 아무리 다양해도 이 메뉴의 메인이 역시 최고긴 하더군요.

부드러운 살코기를 앞접시에 한가득 세팅해놓고 맘 편하게 떠먹었습니다.
구이를 먹은 뒤였는데도 물린다는 느낌 없이 갈치가 쭉쭉 들어가더라고요.

대식가들이 한데 모인 자리였는데도 모두들 상당히 배불러 했던 제주공항 근처 맛집이었습니다.
메뉴 하나하나 다 맛있었기 때문에 빈틈없이 싹쓸이하고 나왔던 곳이었죠.
다음 여행 때도 공항 근처에서 밥 먹을 일이 있다면 또 들리게 될 것 같아요.